리지외의 성녀 데레사
더보기소화 성녀 데레사는 영적 천재이다. “나는 무능력 하고 약한 어린이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오! 예 수님, 당신의 사랑에 나를 봉헌하는 담대함을 나에게 주 는 것은 나의 약점 자체입니다.” (자서전 원고 B, 1896. 9. 8) 라는 말씀처럼 성녀는 어린이처럼 순수한 마음으 로 하느님에 대한 무조건적인 완전한 신뢰와 절대적인 믿음, 겸손과 사랑의 삶을 살며 ‘작은 길’, ‘영적 어린이 의 길’을 걸어갔다. 9년 6개월간의 짧은 수도생활이었지만, 성녀는 특별 히 눈에 뜨이지 않는 평범한 삶 안에서 자신을 온전히 잊고, 기도와 희생...
십자가의 성녀 데레사 베네딕타
더보기에디트 슈타인은 유대인이며 철학자요 순교자이 며 수도자이다. 그는 빼어난 이스라엘의 딸인 동시에 가 르멜의 딸, 십자가의 데레사 베네딕타로서 20세기에 극 적인 종합을 이루어낸 인물이다. 에디트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찾은 희망과 하 느님께 대한 신뢰가 악에 대한 선의 승리를 가져온다고 확신하며 부활의 신비로 십자가를 받아 안았다. 십자가 위에서 수난하시는 그리스도의 사랑에 일치하여 가족과 유대인들, 사람들에 대한 사랑의 의무로써 기도하고 글을 쓰며 가르멜 생활을 했다. 십자가 상의 그리스도와 일치...
성 라파엘 갈리노브스키
더보기성 라파엘 칼리노프스키 신부는 1835년 9월 1일 빌나(Vilna, 오늘날 리투아니아의 수도인 빌뉴스, Vilnius)에서 귀족 출신의 저명한 수학교수인 안드레아 칼리노프스키(Andreas Kalinowski)와 요세파 포이온스카 칼리노프스키(Josepha Poionska Kalinowski)의 아들로 태어나 요셉(Josephus)이라는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 그는 빌라에 있는 귀족들을 위한 학회에서 아버지로부터 수학하여 학업에 있어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1851년부터 다음해까지 그는 호리호르키(Hory-Horky)에 있는 농업학교에서 동물학...
로스 안데스의 성녀 데레사
더보기성녀 로스 안데스의 예수의 테레사(Teresia de Jesus de los Andes, 또는 데레사)는 1900년 7월 13일 칠레(Chile) 산티아고(Santiago)의 상류가정에서 후아나 페르난데즈 델 솔라르(Juana Fernandez del Solar)라는 이름으로 태어났다. 어려서 그녀는 프랑스의 맨발의 가르멜회 수녀인 리지외(Lisieux)의 성녀 테레사의 전기를 읽었는데, 이는 이미 신심 깊은 그녀에게 뿌리 깊은 영향을 끼쳤다. 이를 통해 그녀는 자신이 하느님을 위해 홀로 살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그래서 그녀는 자기중심적인 성격을 극복...
성녀 데레사 마르가리따 레디
더보기이탈리아 중부 아레초(Arezzo) 사람들은 흔히 성녀 테레사 마르가리타 레디(Teresia Margarita Redi, 또는 데레사 마르가리타 레디)를 안나 마리아 레디(Anna Maria Redi)라고 불렀다. 그녀는 10세 되던 해에 피렌체(Firenze)로 가서 성 아폴로니아 공동체의 수녀들로부터 교육을 받은 후 계속하여 그곳에서 몇 년을 살았다. 그녀는 집으로 돌아온 지 몇 개월 뒤, 아빌라의 성녀 테레사(Teresa of Avila)의 책에 나오는 그녀의 초자연적인 권고에 이끌려 가르멜 회원이 되려고 하였다. 그래서 1764년 9월 1일 그녀는...
예수의 성녀 마라비야스
더보기성녀 마리아 마라비야스 데 헤수스는 1891년 11월 4일 에스파냐의 마드리드(Madrid)에서 아버지 루이스 피달 이 몬(Luis Pidal y Mon)과 어머니 크리스티나 치코 데 구스만 이 무뇨스(Cristina Chico de Guzman y Munoz) 사이에서 태어났다. 당시 그녀의 아버지는 교황청 주재 에스파냐 대사였고, 그녀는 독실한 가톨릭 집안에서 성장했다. 마리아 마라비야스는 이미 8살 때 정결 서원을 하며 자비로운 일에 자신을 헌신하기로 결심했다. 그 후 십자가의 성 요한(Joannes a Cruce, 12월 14일)과 아빌라의 성녀 테레사...
삼위일체의 성녀 엘리사벳
더보기삼위일체의 성녀 엘리사벳의 영성 엘리사벳은 5년 3개월간의 짧은 수도생활 안에서 빠른 영적 성장을 보인다. 우선 자신의 내적 생활의 신 조로 삼았던 “내 영혼의 천국에서”라는 예수의 성녀 데 레사의 말씀에 따라 자신의 내면에서 거룩한 삼위의 현 존을 향유하는 데까지 이르는 투명한 영혼이 되었다. 하느님의 현존 안에서 지상에서 자신의 천국을 찾게 되는데, 바로 자신의 영혼 안에서이다. 그녀는 끊 임없이 자신의 내면 안에 머물러 있기를 열망했으며, 하느님이 자신의 마음 안에 지어준 작은 방에 살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