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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가르멜 여자 수도원

밀양 가르멜 여자 수도원은 성 요셉을 주보로 모시고 1955년 7월 8일 부산교구에 설립되었습니다. 6.25 한국 전쟁으로 부산으로 피난 온 서울 가르멜 수녀님들이 정원제로 지원자를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에서 서울 환도를 앞두고 부산에 한국 제2의 가르멜 창립을 계획하였습니다.
1954년 7월 28일 평양교구장 서리 안 제올지오 주교의 도움으로 부산시 동래구 부곡동에 부지를 마련, 서울 가르멜의 박귀조 성삼의 마리 엘리사벳 수녀님 등 4명의 수녀님이 임시거처에서 공동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1955년 4월 Belgium 스와니 가르멜 예수성심의 마리젤뚜르다 수녀님이 창립을 돕기 위해 왔습니다. 젤뚜르다 수녀님은 존재 그 자체로서, 드러나지 않게 한국 수녀님들을 도우며 창립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마리아 수녀회의 창립자 소 알로이시오 몬시뇰이 가경자로 선포되면서 영적 동반자로서의 젤뚜르다 수녀님의 기도의 삶이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초창기 선배 수녀님들이 일일이 고른 벽돌 한 장 한 장이 올라가면서 1955년 7월 8일에 창립 인가를 받았습니다. 부산 가르멜 설립 29년 후 1984년 7월 16일 마산교구 고성에 고성 가르멜을 창립했습니다.

2004년 12월 30일 부산 가르멜 수녀원 주변의 도시계획 사업으로 인해 밀양(경남 밀양시 상동면)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수녀원 이름도 부산 가르멜 여자 수도원에서 밀양 가르멜 여자 수도원으로 변경했습니다. 가르멜 고유의 고독과 침묵의 분위기 속에서, '모두가 벗이 되어야 한다'(완덕의 길 4,7)는 예수의 성녀 데레사 말씀대로 서로 도우며 예수님을 한가운데 모시고 '그리스도의 작은 공동체'를 이루고 있습니다. 생활수단으로 부산교구에 제병을 공급하고 수도원 내의 과수 재배와 소규모의 밭농사 일을 하는 가운데 온 세상 구원을 위한 끊임없는 기도의 소명을 충실히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소: (50409) 경남 밀양시 상동면 금산3길 18-128
전화: 055)353-6597
E-mail: pscarm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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