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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가르멜 여자 수도원

1987년 10월 10일
대전가르멜에서 충주에 창립한 13명의 수녀들이 예수성심을 공동체의 주보로 모시고 새 창립지에서 드린 첫 미사 중에 주교님께서 "우리나라 중심인 중앙탑이 있는 이곳에 가르멜 수도원이 설립된 뜻은, 모든 마음의 중심이시요 임금이신 예수성심 안에서 남북통일을 위해 끊임없는 기도와 희생의 삶을 살아야 하는 의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수녀들은 이런 놀라운 섭리에 감사드렸으며, 이를 마음에 담고 하루하루를 주님께 봉헌하고 있습니다.
1988년 6월 6일
예수성심 성월에 정진석 주교님(현 추기경님) 주례로 축성식을 거행하고, 가르멜 소명인 밤낮으로 주님의 법을 묵상하면서 영혼 구원과 사제들의 성화를 위한 작고 소박한 삶을 시작하였습니다. 기도와 노동 안에서 공동체의 소임으로는 제병일을 중심으로, 성작수건, 묵주, 갈색 스카폴라, 카드, 초 제작 및 영성서적 번역 등을 하며, 제의류(각종제의, 영대, 장백의, 카파, 어꺠보, 클러지셔츠, 수단, 사제용 망토 등)와 재속 다르멜 회원용 스카폴라, 망토를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소규모의 농사를 지어 공동체 먹거리를 마련하고 편백나무를 식재하여 주변 환경개선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주 소: (27466) 충주시 대소원면 쇠실로 1141 충주 가르멜 여자 수도원
전화번호: 043-852-2800
E-mail: ocdchju87@gmail.com







